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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 서울시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는 11월 1일 3박5일 일정으로 '21세기협의회(21st century Council)'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21세기협의회는 '집없는 억만장자'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53) 베르그루엔 거버넌스연구소 이사장이 세계의 석학과 정치지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거버넌스를 논의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다. 매년 1번 회의를 개최하며, 회원은 30명 안팎이다.

박 시장은 지난 2013년 베르구루엔 이사장이 서울을 방문했을 때 21세기협의회 자문위원직을 제의받아 수락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4일까지 'Understanding China'라는 주제로 베이징 옌치후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리며 한반도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회의에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도 참석하며, 박 시장은 4일 회의가 끝난 뒤 중국 공산당 간부 양성기관인 베이징중앙당교에서 연수생 60명을 대상으로 '서울형 거버넌스와 도시혁신'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베르그루엔 이사장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명예 서울시민증을 받는다.


#박원순#홍석현#21세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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