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인 오늘(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2일)- 강원도영동, 경북동해안 : 5~10mm
- 제주도 : 5mm미만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 광주 20℃, 부산·제주 19℃로 전국이 13~19℃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하층으로 청정한 동풍계열의 기류가 형성돼 유입되고,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서쪽지방은 '보통', 동쪽지방은 '좋음'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과 14일, 1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김태환(kth1984@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