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자산배분솔루션 시스템. ⓒ 미래에셋증권
최근 경기침체가 계속 되면서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금융과 정보통신기술이 결합한 핀테크(Fintech) 역시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최근에 내놓은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 시스템은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자산을 배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보인이 갖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동시에 진단도 할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자산을 최적화해서 보여준다.
이같은 시스템이 가능하게된 이유는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초부터 자산배분센터, 연금사업센터, 리서치센터 등을 아우르는 투자솔루션부문을 신설했기 때문. 이곳에서 금융 소비자가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질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매달 자산배분위원회를 통해 수립된 포트폴리오와 고객이 실제 가입할수있는 상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의 경우 모델 포트폴리오를 선택하고 포트폴리오 분석,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매매 실행 등의 과정으로 돼 있다. 소비자는 우선 고수익추구형, 중수익추구형, 안정추구형 등 유형의 모델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선정하고,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기대수익, 위험, 효율성 등을 비교·분석해주고 종합 분석 결과도 전해 들을 수 있다. 또 분석결과에 따라 모델 포트폴리오와 가깝게 자신의 금융상품을 재구성할 수도 있다.
이밖에 고객별·계좌별로 포트폴리오 진단도 가능하다. 지난 1년 동안 기대수익·위험·투자효율성·분산투자 정도에 대한 설명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고객이 포트폴리오를 진단하고 상품교체를 할 때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할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속에 매번 본인의 자산을 체크하고 대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자산배분솔루션은 금융 자산가들에게 보다 빠르고, 쉽게, 금융시장의 변화를 알려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