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 등 일부지역에는 저녁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22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라며 "전국이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와 전라남도해안은 점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2일)
- 제주도, 전남해안 : 5mm 미만

이어 "21일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에서 8℃, 낮 최고기온은 5℃에서 12℃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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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축적돼 중부지방 및 전라북도, 경상북도는 '나쁨' 단계,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은 충청 이남 지방으로 비가 온 후 개겠고, 24일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 영동에 비가 오겠다. 26일은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