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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내일(3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울릉도 등 일부지역에는 오전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서해안을 포함한 제주도는 아침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 들면서 점차 개겠고, 울릉도와 독도 지역은 오전까지 눈이 오다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적설(2월 29일~3월 1일)
  - 울릉도, 독도 : 10~20cm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 낮 최고기온은 1℃에서 7℃가 되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그러나 모레 수요일(3월2일)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 온케이웨더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가 1~4m, 동해가 2~5m로 높게 일겠다. 내일 오전에 서해상부터 점차 물결이 낮아지겠으나 모레 수요일까지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적어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3월 4일(금)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5일(토)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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