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흐리다 아침부터 점차 맑아져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차가 10℃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에서 0.5~1.5m, 남해 1~2m, 동해가 1~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안정된 고기압 내에서 정체·축적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하겠으나 그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수)과 7일(목)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이후에 10일(일)에는 제주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