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413총선 #20대총선
종일 내리던 비가 잦아 들고 있습니다.
다들 투표는 하셨나요?
본투표에 앞서 4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율은 12.2%로 선거인 4210만 398명 중 513만 1721명이 참여했습니다. 2014년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1.49%보다 높은 수치로 이번 총선의 투표율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20대 총선 전국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50.4%로 투표자 2121만 2854명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 19대 총선 오후 4시 투표율 45.8%보다 4.6%p 높습니다. 2014년 6·4 지방선거 16시 투표율 49.1%와 비슷합니다. 당시 최종 투표율은 56.8%였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총선 투표율은 50% 후반대가 예상됩니다. 2004년 17대 총선 60.6%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2008년 18대 총선 46.1%, 2012년 19대 총선 54.2% 모두 60% 투표율을 넘지 못했습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오후 6시까지 해당 투표소로 가시면 됩니다.
때마침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서 투표를 마친 친구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아직 지지 않은 벚꽃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누군가는 간절히 걷고 싶었던 길, 펼쳐 보지 못한 꿈,
무사히 돌아왔다면 아마도 아이들의 첫 투표였을 겁니다.
별이 된 사람들을 위해 투표해 주세요.
갑(甲)에게 무릎 꿇어야 하는 을(乙)을 위해 투표해 주세요.
청년을 위해, 흙수저를 위해, 소수자를 위해, 약자를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투표해 달라고 읍소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당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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