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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섭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15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어 세월호특별법 개정안과 경제관련 법안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5월 29일 19대 국회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한달 반의 시간이 남았다"며 "19대 국회를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내일이면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하는데, 알다시피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유명무실해졌다. 여당이 추천한 조사위원들은 사퇴했고 6월 말이면 조사기간도 끝난다"며 "10월 말에 세월호가 인양되고, 인양 이후 조사할 것이 많은 시점"이라며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관련 민생 법안도 산적해 있다"며 "조만간 임시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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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세월호특별법#주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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