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한 노회찬 당선인이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었다.
정의당은 3일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을 갖고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20대 국회 1기 원내대표로 노 당선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참석한 모든 당선자들은 4당 체제를 맞아 냉철하고 경험이 풍부한 3선의 노 당선인이 원내를 이끌 적임자란 사실에 모두 공감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 체제로 짜여졌다.
노회찬 당선인은 지난 4월 13일 치러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강기윤)과 국민의당(이재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정의당 당선인은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