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휴가기간 중 목 염증과 관련한 수술을 한 것을 알려졌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한 김 비대위 대표는 인사말 도중 "휴가 기간 동안 수술을 했다"며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아 (오는 13일~14일) 광주에서 열릴 연찬회에 부득이 참석할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워크숍 사회를 맡은 기동민 당선인은 인사말을 마친 김 대표에게 "선거에서 당 승리를 위해 수십 군데 지원유세하고 유능한 수권 정당으로 거듭나는 중심에 김종인 대표가 서 있었다"며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