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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연

고순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서울과 부산에 한국 고객을 위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MS는 전세계 32개 지역(리전)에 100여 개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지만 국내에선 자체 데이터센터가 없이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새 데이터센터는 오는 2017년 초 개소할 예정이며, 국내 기업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순동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데이터센터 위치나 규모는 보안 문제로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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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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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회부에서 팩트체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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