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지방은 늦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8℃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전 해상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 중부 먼 바다에서는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풍계열 기류를 따라 국외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다소 유입되고 정체하면서 오전에 서쪽지방과 강원영서지방을 중심으로는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동쪽지방은 그 영향이 적어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에는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3일(금)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에 비가 오겠고, 15일(토)~16일(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