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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서관 정문 외벽에 걸려있는 꿈새김판.
서울도서관 정문 외벽에 걸려있는 꿈새김판. ⓒ 서울시제공

서울시가 2016년 여름을 앞두고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거는 대형 글판 '꿈새김판'의 글귀를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

꿈새김판은 시민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 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 6월 처음 만들어져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모바일 플랫폼 '내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주제를 한정했던 다른 회차와 달리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게재한다는 의미를 살려 자유주제로 전환했다. 한글 20글자 이내의 시민창작 글귀로 '모든 세대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1인당 총 3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 50만원, 가작 5작품 각 10만원 등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꿈새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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