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경기, 강원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까지 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매우 덥겠고, 그 밖에 내륙 지역도 서울 27℃, 대전 29℃, 대구 33℃ 등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3℃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전 해상에서 0.5m~1.5m로 일겠다.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유입·정체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이 계속돼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월 4일(토)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