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울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올라 덥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내일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또한 일교차가 10℃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18℃,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1℃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청정한 대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제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토)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