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9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이광우 예보관은 "전국이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며 모든 시간대 실내 환기가 가능하겠다"며 "자외선 지수는 구름으로 인한 일사 차단 효과가 적어 전국 '매우 높음', 제주도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안정한 고기압권 내에서 오존 생성이 활발해 전국이 대체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제주도 지역은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내일 금요일(1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국외에서 유입된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고 국내 대기의 흐름도 원활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속해서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다.
내일도 전국의 실외 대기상태가 청정해 실내 환기는 종일 적절하겠고, 자외선 지수는 일사 차단 효과가 적어 제주도 '높음', 그 밖에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토요일(11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적고 대기 흐름도 원활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자외선 지수는 구름으로 인한 일사 차단 효과로 인해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