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홍준표 지사 사퇴 촉구 릴레이 1일 단식'에 참여했다.
심상정 대표는 20일 하루 단식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집무실에서 패찰을 붙이고 집무를 보았다. 본회의 참석 등 다른 일정에는 패용하지 않았다.
심 대표는 하루 전날인 19일 경남을 방문해 홍 지사 사퇴 요구 단식농성했던 여영국 경남도의원(창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심 대표는 이날 "홍 지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막말대왕이다. 홍 지사야말로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자격 없는 결격 사유의 결정판이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여영국 의원은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사건에 홍준표 지사의 최측근이 연루된 것과 관련해 홍 지사의 책임과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8일간 단식농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