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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 27일(수) 대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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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27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 자외선 지수는 남부지방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유입되는 국외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에어가드K 실외측정기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자외선 지수 '보통' 단계가 되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매우 높음' 단계가 되겠다.

오늘 전국이 청정한 대기상태를 보이며 실내 환기는 모든 시간대 가능하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전국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내일 목요일(28일)은 중부지방이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적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내일 전국의 대기상태가 청정해 실내 환기는 종일 적절하겠고,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중부지방 '높음', 남부지방 '매우 높음' 단계가 되겠다.

금요일(29일)도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서 대기 순환이 원활한 가운데 국내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중부지방이 '보통', 남부지방은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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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 지수·실내 환기 예보(7월 27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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