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우리나라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4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 남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라면서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전라도 지방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어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으나, 낮 동안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라면서 "당분간 한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5℃, 낮 최고기온은 28℃에서 35℃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남해는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가 되겠다. 제주도는 흐린 날씨로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5일 제주도에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7일은 대기불안정으로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구름만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