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라도 지역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전라도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0일)
- 전라남북도내륙 : 5~30mm

이어 "당분간 낮 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한낮에 야외활동 시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에서 27℃,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5℃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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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내일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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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대기의 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일사 차단 효과가 작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다.

한편 이번 주는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