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한낮에는 다소 더울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6일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구름만 조금 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5일 밤부터 6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3℃,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2℃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낮게 일겠으나 6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도는 국외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정체·축적되면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햇빛이 강해 전국 '높음'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8일과 9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북부와 강원 영동, 동해안 지역에 비가 오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