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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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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보내러 고향에 왔습니다. 김천역 광장에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참, 낯섭니다. 제3후보지로 김천과 성주 사이 골프장이 지목되면서 김천에서도 촛불 집회를 계속 이어오고 있습니다. 연휴 내내 촛불을 밝힌다고 합니다.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야겠습니다.

사드 가고, 평화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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