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트랜스포머>.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콘셉트로 아이와 어른 모두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돌풍을 일으켰지요. 영화에서나 보았던 자동차의 로봇 변신이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레트비전이라는 터키 기업이 BMW 자동차를 이용해 트랜스포머 '레트론스'(Letrons)를 만들고 공식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레트비전은 12명의 엔지니어와 4명의 테크니션이 8개월에 걸쳐 레트론스의 첫 모델인 안티몬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변신한 상태의 레트론스는 아쉽게도 걷거나 날지는 못하고 자동차 상태에서도 리모컨으로만 작동할 수 있다는군요.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연구와 개발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언젠가는 움직이는 트랜스포머를 볼 수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