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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제 18호 태풍(CHABA)의 직접영향권에 놓인 부산 지방은 건물 외벽과 크레인, 광고간판이 쓰러지는 등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5일 제 18호 태풍(CHABA)의 직접영향권에 놓인 부산 지방은 건물 외벽과 크레인, 광고간판이 쓰러지는 등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할퀴고 지나간 가운데, 정치권이 피해 현장을 찾는다.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가 6일 오후 울산과 부산을 찾고,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위원장인 최인호 의원도 현장을 찾는다.

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후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현대아파트 피해현장과 울산 중구 우정동 태화시장 인근 피해현장을 찾는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을 위로하며 복구작업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 대표의 울산 방문에는 박맹우 울산시당 위원장과 정갑윤․강길부․이채익 의원 등이 동행한다.

이어 이 대표는 부산지역을 방문한다. 이 대표는 해운대 마린시티 피해현장과 서구 송도해수욕장 피해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저녁 이 대표는 경남 양산 상북면 석계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최인호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후 부산 영도 타워크레인 붕괴 현장을 찾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현장 방문에서 안전에 취약한 무인 타워크레인 운용실태와 안전수칙 미준수에 따른 인재 여부,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 바로 옆에서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안전대책을 제대로 지키고 공사를 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태풍 피해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과 수습방안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재난대책 마련 등도 촉구할 예정"이라 밝혔다.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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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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