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사용자가 1억5000만 명이라는 소셜미디어 '스냅챗'이 선글라스를 내놓았습니다. 동영상 셀카 앱의 원조답게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선글라스에 탑재해 화제입니다. 스냅챗의 첫 번째 하드웨어인 이 선글라스의 이름은 '스펙터클'(Spectacles). '스냅봇'이라는 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되는데 하루씩 미국 전역에서 깜짝 등장할 예정이라는군요.
10일, 스냅봇이 처음 공개된 캘리포니아 베니스 비치에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는데 abc 뉴스에서 이 현장을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스펙터클은 사용자 눈높이에서 10초 동안 영상을 촬영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129.99달러(15만 원)짜리 선글라스가 모바일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