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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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퇴진 대전 10만 시국대회'가 시작되기 전 대전 서구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앞 거리에 시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주최 측은 백화점 앞 편도4차선 도로를 막고 대형 무대를 설치했다. 무대에는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구호가 쓰여있다.
대회가 시작하기 전 대전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개인 등 200여 명은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정문란, 국기문란, 민심이반 책임의 실체는 최순실이 아니라 바로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라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현재 대회가 준비 중임에도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와 같은 현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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