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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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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23일 오후 2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복지증진과 휴식 및 복지증진을 위해 조성된 택시쉼터 (파주시 금촌체육공원 내)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택시종사자들의 택시쉼터는 자상 2층 시설규모로 총사업비 5억2천8백만원(도비 2억5천만원. 시비 2억7천8백만원)을 들여 택시기사들의 소통과 휴식을 위해 수면실, 샤워실, 화장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택시종사자라면 누구나 피로를 풀고, 정보를 나누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평자 파주시의회 의장, 한용길 경기도의원, 윤응철, 손배찬 시의원, 윤우석 파주시개인택시 조합장과 조원복 거성운수 법인택시 대표, 각 회사 대표와 노조대표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홍 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발이 되어 주시는 택시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택시 쉼터가 택시종사자들의 에너지가 재충전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면서 "파주는 택시 감차지역에서 제외되었지만 아직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택시가 증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파주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윤우석)이 저소득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개인택시조합은 조합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조합비에서 운영비를 아끼고 절약하여 마련한 금액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또 파주시 법인택시 거성운수(대표 조원복)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 면서 성금 300만 원을 파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이 시장은 "어려운 택시 영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렇게 사랑을 나누어 주시어 감사드린다"면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나눔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쌀은 파주시를 통해 관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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