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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조배숙 정책위의장 선출 29일 오전 국민의당 의총에서 투표로 선출된 신임 주승용 원내대표와 조배숙 정책위의장이 꽃다발을 들고 있다. |
ⓒ 권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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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국민의당 의총에서 투표로 선출된 신임 주승용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조배숙 정책위의장(맨 오른쪽)이 경쟁했던 김성식, 권은희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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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4선)이 국민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29일 선출됐다.
이날 오전 국민의당 의원총회 투표 결과, 4선의 주승용 의원은 재선의 김성식 의원을 꺾고 박지원 원내대표 후임에 당선됐다. 주 의원이 총 35표 중 과반수 찬성인 18표를 얻어 '당선 확정'으로 발표됐지만, 최종 검표결과 주 의원은 23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 정책위의장에는 주 의원의 러닝메이트인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을)이 뽑혔다.
주 의원은 "국민의당 지지율이 계속 침체 중이고 우리를 지지해줬던 호남에서조차도 지지율 회복이 시급하다"며 "여야 3당과 국정 협의체를 시급히 구성해서 국회가 24시간 불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