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까지 기온이 예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온화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2℃,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3℃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이 적고, 대기의 순환도 원활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3m로 다소 높겠고, 서해와 남해는 1~2.5m로 일겠다. 오늘 밤까지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5~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