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3월 11일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멈추지 않는 재앙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탈핵 세상을 열어가고자 전국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1막 핵발전소, 2막 송전탑, 3막 도시의 탐욕, 4막 희망, 4개의 막으로 구성된 나비행진은 인사동과 종로를 거쳐 광화문 광장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광장을 가득 메운 나비들이 외칩니다.
"탄핵 다음은 탈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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