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6주기를 맞은 3월 11일 서울 광화문에서는 대규모 탈핵집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핵없는 세상을 희망하는 많은 이들이 모여 "핵발전은 이제 그만!"이라며 탈핵 세상을 노래했다.
시민 촛불혁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바로 직후에 열린 집회라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에 흥겨운 잔치 같았다.
이들은 특히 나비행진이라는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쳐 주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모두 나비모형을 만들어 하나씩 들었고, 삼두매와 솟대, 두러미떼가 뒤를 따라 행진했다.
탈핵이라는 바람을 전국적으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행동으로 지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들은 함께 외쳤다.
"탄핵을 넘어 탈핵 세상으로!!"
이들의 바람처럼 핵없는 세상이 곧 도래하길 함께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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