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애국보수연합'은 2일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했다. ⓒ 윤성효
29개 단체로 구성된 '경남애국보수연합'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남애국보수연합은 2일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창원과 진주지역 단체 인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범보수 우파가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면 이번 대선은 홍준표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 했다.
이들은 "홍준표 후보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고히 하고, 튼튼한 한미 동맹외교를 통해서 사드와 전술핵을 배치하여 공고한 안보를 추구하며, 국가의 안위를 위하여 종북세력을,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전교조, 국가의 경제를 위해 민주노총을 철저히 제압하겠다는 그의 신념을 지지한다"고 했다.
경남애국보수연합은 "바른정당과 보수라는 정책적 동질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탄핵관 관련된 사유는 이미 사라진만큼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홍준표 후보로 단일화, 연대하라"고 했다.
또 이들은 "태극기 민심을 왜곡하는 후보는 민주주의의 유지 발전과 박근혜 대통령의 적법절차에 의한 형사재판, 특별사면이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준표 후보로 단일화, 연대하라"고 했다.
경남애국보수연합은 "경남도의 보수우파 유권자들은 형제, 자녀, 이웃에게 오늘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문의 취지를 전해서 5월 9일 대선 투표를 통해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고 했다.
경남애국보수연합은 경남애국시민총연합회, 거제녹색회, 거제보수연합, 거제애국시민총연합회, 거창애국시민총연합회, 경남누리스타, 경남좋은사회운동본부, 고성애국시민총연합회, 근혜동산, 근혜사랑, 남해애국시민총연합회, 뉴박사모, 마산애국시민총연합회, 밀양애국시민총연합회, 박근혜 서포터즈, 박정모, 보수대연합, 사천애국시민총연합회, 산청애국시민총연합회, 의령애국시민총연합회, 조민회, 진주애국시민총연합회, 진해애국시민총연합회, 창원애국시민총연합회, 통영애국시민총연합회, 하동애국시민총연합회, 함안애국시민총연합회, 함양애국시민총연합회, 호박가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경상남도상인연합회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