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리의 코끼리 떼가 어딘가를 향해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그렇게 몰려간 곳에서 새끼 코끼리를 만나 코를 내밀며 반가워합니다. 태국의 코끼리 보호단체인 '세이브 엘리펀트 파운데이션'(Save Elephant Foundation)은 구조된 새끼 코끼리를 환영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상의 주인공은 생후 1년 9개월 된 새끼 코끼리 '독 가우'(Dok Geaw)로 엄마를 잃고 구조되어 치앙마이에 있는 코끼리 자연공원에서 보호 중입니다. 고아가 된 새끼를 반기는 코끼리 영상이 알려지면서 이틀 동안 120만 명의 사람들이 감상했습니다. 공감 능력이 종의 벽을 허물고 있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