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2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나쁨' 단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에서 17℃,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7℃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의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도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조금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이 0.5~2m로 일겠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지방에 비가 오겠다. 6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7일 전국적으로 확대된 후 그치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