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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풀린 가운데 이재헌 지회장이 조합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복귀시한 1시간 전 정문으로 나와 있다.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풀린 가운데 이재헌 지회장이 조합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복귀시한 1시간 전 정문으로 나와 있다. ⓒ 지유석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풀린 가운데 출근하는 조합원들의 차량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풀린 가운데 출근하는 조합원들의 차량이 이어지고 있다. ⓒ 지유석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풀린 가운데 이재헌 지회장이 출근하는 조합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풀린 가운데 이재헌 지회장이 출근하는 조합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 지유석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풀린 가운데 이재헌 지회장이 조합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풀린 가운데 이재헌 지회장이 조합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 지유석

금속노조 갑을오토텍 지회(아래 지회, 이재헌 지회장) 노동자들이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작업현장으로 돌아갔다. 지난해 7월 사측이 경비용역 배치와 직장폐쇄 조치를 취한 지 331일만이다. 지회는 직장폐쇄에 앞서 철야농성에 들어갔고, 이 기간까지 합치면 348일만의 현장 복귀다.

이재헌 지회장은 복귀시한 1시간 전에 회사 정문으로 나와 출근하는 조합원들을 맞이했다. 천안지역 시민단체 회원 2명도 현장을 찾아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갑을오토텍 현장 정문에 걸린 고 김종중 조합원을 추모하는 현수막. 이전에 지회 측은 사측의 노조파괴 시도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현장 곳곳에 걸었으나 현장복귀를 결정하면서 고 김종중 조합원을 추모하는 현수막만 남기고 모두 철거했다.
갑을오토텍 현장 정문에 걸린 고 김종중 조합원을 추모하는 현수막. 이전에 지회 측은 사측의 노조파괴 시도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현장 곳곳에 걸었으나 현장복귀를 결정하면서 고 김종중 조합원을 추모하는 현수막만 남기고 모두 철거했다. ⓒ 지유석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해제된 가운데 현장에 복귀한 조합원들이 안전교육을 위해 교육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해제된 가운데 현장에 복귀한 조합원들이 안전교육을 위해 교육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지유석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해제된 가운데 현장에 복귀한 조합원들이 안전교육을 위해 교육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1일 오전 7시40분을 기해 갑을오토텍 직장폐쇄가 해제된 가운데 현장에 복귀한 조합원들이 안전교육을 위해 교육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 지유석

 갑을오토텍 현장에 마련된 지난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종중 조합원 분향소
갑을오토텍 현장에 마련된 지난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종중 조합원 분향소 ⓒ 지유석

직장폐쇄는 풀렸지만 갈등의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다.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해야하고, 지난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종중 조합원 장례도 치러야 한다. 이 지회장은 "조합원들이 현장으로 돌아와 감격스럽지만 현재로선 직장폐쇄만 풀린 상태"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지회 측에서는 별도의 기자회견 일정을 잡지 않았다. 조합원들은 이날 바로 조업에 들어가지 않고 안전교육 이수로 하루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갑을오토텍#이재헌 지회장#고 김종중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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