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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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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있는 보기 드문 청정 지역 백사실 계곡은 생태경관보전지역이기도 하다.
숲으로 둘러싼 계곡 길을 걷다보면 눈에 띄는 동물이 있는데 바로 무당 개구리.
우거진 숲과 맑은 물이 있어선지 셀 수도 없이 많은 무당 개구리들이 살고 있었다.

등과 달리 배는 주황색으로, 피부색이 알록달록해 마치 무당 옷을 입은 것 같다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단다.
주변 환경에 따라 색을 바꾸는 특별한 피부이기도 하다.
독특한 외모만큼이나 생명력도 강해서 최장 20년을 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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