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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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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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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을 깊이 파 지하철을 만들면서 생겨나는 게 지하수다.
그래서 전철역사마다 지하수가 고이지 않게 밖으로 배출한다.

서울 홍제천변 주민들은 인근 전철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로 피서를 즐긴다.
보기에도 맑은 물에 손발을 담가보니 청정 계곡물처럼 차가운 게 무더위가 싹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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