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전 5, 6호기 공사중단과 탈핵을 주장하는 900여개 환경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앞에서 발족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안전한 탈핵세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고리 5, 6호기 건설 백지화가 그 첫걸음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신고리 5, 6호기 건설 백지화와 안전한 탈핵 세상의 실현을 염원하는 각계각층이 모여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