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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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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대 철도의 물류. 교통 수단의 통로였던 북성로 공구골목에서 이색적인 워터페스티벌이 열렸다. 서울에 신촌워터축제가 있다면 대구엔 북성로다. 옆상인들의 영업 휴무일에, 1000여m를 차량통제하고 축제를 연다.

올해로 4회째(2013년 시작) 뭉화마을 협동조합과 글로벌도시 관광 마케팅, 더스타일이 협력하여 만든 골목축제다.북성로 공구골목의 상가(현재 1,000여개 상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가족 단위가 즐길거리인 물총싸움, 문화공연, 댄스파티, 플리마켓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핫플레이스는 아니지만 젊은 청년 창업자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앞으로 이곳이 어떻게 발전될지 주목된다.

#대구 #워터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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