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한새봉 개구리논에서 벼베기가 한창입니다. 4월 15일 모판에 볍씨를 뿌리고 6개월여 만에 벼를 베는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도시농부들의 꿈도 완숙되는 것 같습니다.
벼를 베는 순간부터 잠에 빠져든다는 상상을 해보면, 벼는 꿈속에서 다시 씨앗이 되거나 다른 무엇의 생명을 잇는 꿈을 꾸지 않을까요? 벼가 꿈을 꾼다는 가정은 생뚱맞을지라도 도시농부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운 호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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