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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화지중앙시장이 음식문화특화거리로 변하고 있다.  

논산화지중앙시장 '옛살비' 음식문화특화거리는 2017년 7월~12월 10일까지 골목형 육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면모를 갖추게 됐다.   

2017 골목형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화지중앙시장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지속성장하고, 자생력 강한 전통시장으로 육성되며,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관련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차별화된 맛과 음식 콘텐츠 개발 등 먹거리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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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이 열려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찾은 시민과 상인들이 가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2017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총괄을 맡은 김영민 논산시사회적경제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은 대형할인마트들이 골목 상권까지 진입하는 것이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매출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염려가 많다"며 "상인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방문이 많아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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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용 시의원은 "깊어가는 가을,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맛의 음식문화특화거리에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맛의 음식문화특화거리가 위생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의 대표 먹거리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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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음식특화거리는 오는 11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17시 ~ 21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