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했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하천리 쪽 산에서 1일 오후 3시 30분에 불이 나 임야 300여 평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산불이 나자 헬기 3대와 공무원, 소방대원 등이 동원되어 진화작업을 벌였다.
창원시소방본부는 "산불이 나자 산림청 소방헬기를 요청해 투입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요즘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에 조심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