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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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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급강하한 2017 크리스마스. 전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다는데,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지역은 종일 물기를 머금은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일찍 시내에 나가보니 온통 빙판천지입니다. 포크레인 등 장비를 수소문했습니다. 도로는 그렇게 빙판을 제거 했는데, 미끄러운 인도(人道)가 문제입니다. 어르신들이 나들이 나섰다가 넘어지면 큰일입니다.

"면장 잘못 만났다고 생각하셔!"

인력으로 염화칼슘을 뿌리는 것밖에 달리 방법이 없어 보였습니다. 마을별 제설작업을 위해 출근한 산업계장과 수레를 끌고 나섰습니다.

"아니, 왜 면장님이 직접?"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쉬도록 했습니다."


인근 주민들도 합세했습니다. 그렇게 또 2017년 크리스마스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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