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 선수가 쇼트트랙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임효준 선수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친선대사 위촉행사에 참가해 쇼트트랙 유망주인 이비호(8살)군을 직접 만나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임효준 선수는 최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쇼트트랙 유망주 이비호군의 소식을 접한후 이군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 및 후원금 전달을 결심하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임효준 선수는 이비호 군을 직접 만나 자신이 올림픽대회에서 직접 썼던 고글 등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후원금 1천만원도 함께 전달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