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으로 만든 강철 다리가 암스테르담에 세워집니다. 네덜란드 스타트업인 MX3D는 2015년 6월 프로젝트 발효 후 여러 시도 끝에 길이 12.5m, 폭 6.3m의 실제 크기 다리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운하인 오데젝츠 아흐테뷔르흐발(oudezijds achterburgwal)에 놓이게 됩니다.
요리스 라르만 연구소(joris laarman lab)에서 디자인한 이 다리는 1100km 이상의 강선을 4대의 로봇이 3D 프린팅 방식으로 6개월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MX3D는 다음 단계로 4500kg에 달하는 이 다리의 구조성 짜임새를 검증하는 하중 시험을 한 후 2019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