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 오면서 양승조 의원에 대한 지시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은 오는 11~13일까지 이루어진다. 경선은 권리당원 50%의 투표와 일반 도민 여론조사 50%가 반영된다. 결과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요양보호사협회, 충남도요양보호사협회, 충남노래방협의회 등은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순차적으로 기자회견을 연 뒤 양승조 의원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요양보호사협회는 9일 오후 2시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양 의원은 오랫동안 보건복지위원회 의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요양보호사에 대한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요양보호사협회의 지시 선언 직 후, 충남노래방협회도 기자회견을 갖고 양승조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 노래방협회는 "양승조 의원은 국회 4선 의원으로 충남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며 "충남 발전을 선도할 도지사로서 적임자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양승조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충남대, 순천향대, 선문대, 호서대, 한밭대, 공주대 등 충남과 대전, 세종 지역의 대학교수 250여명은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승조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교수들은 "4선 국회의원 양승조 의원은 풍부한 중앙 정치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갈 최적의 도지사' 후보"라며 "양 후보가 꿈꾸는 세상은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극복하고 충남에서 더 행복한 포용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교수들은 또 "양승조 의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농촌과 도시의 격차, 청년과 기성세대의 격차를 극복해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건설 하겠다는 철학과 양식을 갖춘 지도자"라며 "충남도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은 양승조 의원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