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원주시 자유시장 뒤편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시민이 참석했다.
준공된 주차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시장활성화구역 2단계 주차장으로 기존 1층 40면 규모의 주차장을 3층 80면 규모로 증설했다. 국비 60%를 포함한 2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차장은 11미터 높이로 장애인 주차장과 경차 주차장을 갖추었고, 16년 4월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BF예비인증, 바닥 구조보강공사 등을 거쳤다.
지난 2월 임시운영을 거쳐 9일부터 본격 운영이 실시됐으며, 중앙통합상인회(회장 백귀현)가 위탁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