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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루원 ⓒ 인천뉴스
망루원 ⓒ 인천뉴스 ⓒ 인천뉴스

평화의 섬 강화 교동도가 관광명소로 바뀐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군은 교동면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교동면을 강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15억 원을 들여 올해 안으로 교동면의 화개산과 고구저수지, 서한 습지 등에 특색 있고 매력 있는 관광코스를 조성한다.

화개산은 화개산성이 잘 보존되어 있고 화개사, 연산군 유배지 등 문화자원이 풍부하며, 북쪽으로는 고구저수지, 동쪽으로는 강화도, 남쪽으로는 석모도 등의 조망이 가능한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서한리 및 동산리는 해안가 습지 부근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과 수십 년 된 탱자나무 방품림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쉼과 여유 그리고 '슬로우 시티'를 추구하는 여행트랜드에 최적의 장소다.

군은 화개산과 고구저수지를 연결하는 등산로를 개설하고, 화개산 곳곳에 전망대를 비롯한 공원(쉼터)과 자작나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구 저수지 ⓒ 인천뉴스
고구 저수지 ⓒ 인천뉴스 ⓒ 인천뉴스

또한, 고구저수지에는 800㎡의 관찰데크를 설치해 교동의 아름다운 수변과 연꽃, 산림경관 등을 감상할수 있도록 한다. 연꽃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고구저수지를 화개산과 연계해 특색 있는 관광코스로 개발에 나선다.

 서한수지 ⓒ 인천뉴스
서한수지 ⓒ 인천뉴스 ⓒ 인천뉴스

아울러, 서한리에는 습지 고유의 기존 수로와 농천 자원을 살린 '물길 풍경정원'을 조성하고 해안나들길을 정비해 서한 습지로부터 자전거길로 연결된 기가아일랜드와 연계한 매력적인 여행코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동면은 강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4회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얻었다"며 "내달부터 실시설계를 거쳐 조기에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뉴스>에 실린 글 입니다.



#인천뉴스#평화의 섬#강화 교동도#관광명소#관광코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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