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북평초등학교 100주년 열린음악회가 12일(토) 저녁 7시 동해 전천둔치 특설무대에서 동문과 시민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음악회는 1부 동문들로 구성된 100인 합창과 2부 초청가수 이창휘, 이명주, 박진도, 유현상 등이 참여한 열린음악회로 동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형무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6.25에도 학교의 역사를 이어온 북평초등학교의 100년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200주년이 되는 그날까지 총동문이 함께 힘을 모으고 그 가치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