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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자유 한국당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예비 후로 등록을 마치고 3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완섭 자유 한국당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예비 후로 등록을 마치고 3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 신영근

이완섭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예비 후로 등록을 마치고 3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기초. 광역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등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나섰던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도 참석해 이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7년 동안 서산호의 선장으로서 좌초되지 않고 우왕좌왕하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만 해왔다. 지금까지는 첫 단추만 끼운 것에 불과하다"라면서 "그동안 서산을 위해 구상해왔던 일을 3선 시장이 해야 하기 때문에 도전할 수밖에 없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자유한국당 지지율 하락을 의식한 듯 "자유한국당이 있어야 대한민국이 산다. 홍준표 대표 저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욕을 먹으면서도 할 말을 하는 분도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어느 당이 중요한 게 아니다. 나라를 생각하고 구국일념으로 시정과 국정을 펼치는 사람이 많이 있어야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3선 시장을 통해서 서산시가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50년, 100년 앞을 내다보는 서산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도전했다"면서 "살아오면서 눈치 보고 소신 없이 갈대처럼 흔들리며 살아온 사람이 아니다. 3선 시장은 어떤 눈치를 보고 외압에 굴복할 이유가 없다"라고 3선 시장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잘 달리는 말이기 때문에 제가 말일 수도 있고 시민이 말일 수도 있다. 잘 달리는 말 멈출이유가 없다"라고 3선에 대한 피로감을 경계하면서 "나침판과 지도를 하나도 없는 그러한 선장에 게 우리 서산을 맡기면 안 된다"라고 타 시장 후보와 차별화를 말했다.
 이완섭 자유 한국당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완섭 자유 한국당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신영근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서산은 대한민국의 힘이다. 그런 서산을 잘 모실 머슴과 일꾼 누구를 뽑겠는가"라면서 "우리 서산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서산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있기를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은 이 예비후보에 대해 "서산을 잘 만들어 갈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는 큰 그림 속에 앞으로 서산을 확실히 바꿀 것이다"라면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이인제 도지사 후보는 물론이고 모든 후보들이 원 플레이어가 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서산이 되게 해달라"며 축하했다.

이어 성 의원은 "대한민국은 심각하게 좌쪽으로 쏠려있는 불균형 국가다. 무조건 퍼주기만 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얼마 전 논란이 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박수현 예비후보 그리고 김기식 전 금감원장 사퇴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트루킹 댓글 사건 특검을 안 받겠다고 한 사람이 바로 이 정권"이라며 "이런 정권을 견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후보 모두 손을 잡고 원팀으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6.13 서산시장 선거에는 이날 개소식을 진행한 자유 한국당 이완섭 예비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맹정호, 바른 미래당 박상무, 정의당 신현웅 예비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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